나이키 데이브레이크 n354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n.354라인입니다. n.354라인은 나이키에서 실험적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디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래서 이번에 나온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n.354 모델도 기존의 디자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험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매력적인 운동화입니다.

1. 박스

박스는 다른 n.354라인과 마찬가지로 마분지 컬러의 박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n.354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드에는 오프 화이트와 같은 로고가 들어가 있고 반대쪽에 나이키 레터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2. 디자인

기본적인 모양은 기존의 데이브레이크 모델과 거의 동일합니다만 들여다 보면 새로운 디자인이 가미되었습니다.

ⓐ먼저 토박스 부분을 보시면 윗면은 통풍이 잘 될 것 같은 하얀색 메쉬로 되어 있는데 어떤 컬러의 양말을 신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조직감이 넓게 구성돼 있습니다.

ⓑ사이드 홀은 그레이 톤이 스웨이드 가죽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웨이드 가죽은 부드러우면서 상당히 얇습니다. 새끼발가락 쪽의 스티칭이 불규칙한 것이 특징입니다.

나이키 20FW 데이브레이크 N.354 써밋화이트 20FWNIKEDBREAK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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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 주변부의 스웨이드 가죽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두껍게 구성을 해 신발끈을 조였을 때도 흔들림 없게 만들었습니다.

ⓓ혀 부분에는 n.354 로고가 들어가 있고 형광색 실로 네임택 아래에 스티치를 넣은 것이 특색입니다. 혀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있으며 테두리는 마감을 하지 않을 것처럼 디자인돼 있습니다. 그리고 혀가 약간 긴 것이 특징입니다.

ⓔ사이드 옆면은 토박스 윗면과 마찬가지인 메쉬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로고를 실로 디자인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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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컵 같은 경우에는 사포 비슷한 것 같은 소재로 보강재를 바깥쪽으로 붙여 놓은 느낌으로 구성했습니다.

ⓖ발목 부분에는 하얀색 가죽으로 구성을 해 놓았고 가운데 n.354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발목 안쪽 부분은 나름 충전재를 넣어 쿠션감이 있게끔 만들어 넣어 놨습니다.

ⓗ미드솔 같은 경우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폼으로 구성돼 있고 신었을 때 안락한 쿠션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아웃솔은 그레이톤으로 구성돼 있고 와플 모양의 패턴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미드솔과 아웃솔이 분리돼 있어 미드솔에 안락한 쿠션감과 아웃솔의 내구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실착 느낌

실제로 구성된 분이 모두 얇으면서 부드러워 정사이즈를 신으시거나 신발끈을 꽉 조여 매도 압박감을 느끼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느 정도 신다 보면 여유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한 치수 올려 신는 분이라면 정사이즈로 구입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신발이 가벼워 휠 슬립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미드솔의 말랑말랑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혀 부분이 조금 길지는 하지만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위 모습처럼 접고 밀어 넣어 신으셔서 스타일 연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신발이 얇고 시원하게 구성돼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는 신기 어렵겠지만 무더운 여름에 발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모델과 디자인이 흡사하면서도 다른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n.354 한번 관심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