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신발들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대중적인 컬러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제품도 카본 컬러가 나와 전체적으로 그레이나 블랙 컬러를 이용해 호불호가 그렇게 갈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고 리셀가도 거의 정가 수준으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지부스트 350 시리즈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으로나 컬러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한번 유튜브 채널 아이랩 스니커즈를 통해 이지부스트 350 V2 카본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스는 기존의 350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과 패키징으로 되어 있고 모델명은 YEEZY BOOST 350 V2로 되어 있고 모델 넘버 FZ5000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구입하시면 스페어 끈이 하나 더 들어가 있는데 이지부스트 350 V2는 끈의 끝 부분이 묶여 고정돼 있습니다.
신발 디자인으로 끈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끈을 직접 묶거나 다른 연출을 하고 싶으신 분은 잘라서 스페어 끈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신발은 전체적으로 블랙 베이스로 그레이가 들어가 있어서 무난한 컬러 조합의 느낌이 들고 미드솔 부분이 노랑색 부분으로 구성 돼있는 게 전형적인 이지부스트 350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발의 모양이나 구성은 이지부스트 350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파트별로 컬러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게 구성이 돼있습니다. 신발의 좌우, 파트별로 컬러와 패턴이 다른 것이 디자인의 큰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 토박스를 보시면 패턴의 구분이 확연히 들어나고 좌우 패턴도 다르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져 상당히 예쁩니다.
신발의 이음새 부분도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러프한 마감은 혀끝까지 처리가 되어 있는데 예전의 나왔던 350 시리즈 모습과 흡사합니다.
신발끈은 검은색의 우동끈으로 되어 있고 신발끈 끝을 붙여 고무를 이용해 마감해 놓아서 끈을 자르지 않는 이상 뺄 수는 없습니다.
신발 안쪽 면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는데 반대인 바깥쪽은 입체감이 있는 패턴으로 되어 있어서 컬러 뿐만 아니라 패턴의 다양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발목 부분은 항상 그렇듯 직물 소재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돼있고 내피도 부드러운 느낌의 직물로 들어가 있으며 테이핑을 한 것처럼 삼선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인솔도 검은색으로 구성돼 있고 아이다스 로고와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인솔을 제거한 바닥은 하얀색 부직포를 이용했고 구멍 사이로 부스트폼이 노출 돼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웃솔 부분은 반투명 노랑색으로 구성돼 있고 아웃솔 안에 부스트폼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디자인과는 다르게 신발 뒷쪽에 프리탭은 없습니다.
이미지로 봤을 때 신발이 예쁘게 보였는데 신었을 때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 같은 경우 반업을 해도 타이트하게 맞는다고 합니다. 발볼이 있으시거나 신발을 편하게 신으시는 분들은 일업 정도는 하셔야 넉넉하게 신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쿠션이 부스트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안락한 쿠션감을 느끼실 수 있고 휠슬립이 걸리지 않는 편안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퍼 부분이 발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있어서 착화감에는 흠을 잡을 점이 없습니다.
⊙출처
아이랩 스니커즈I.LAB.SNE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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