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 성분 분석과 리뷰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실비청구 병원용 보습제로 유명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메디 뷰티 에스트라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으로 대표 라인이 아토베리어 라인이고 피부 장벽 케어 기능으로 2008년 처음 출시되어 전국에 2000여 처의 종합병원 및 피부과에 입점한 상태입니다. 더마 화장품으로 병의원이라는 유통 한계에도 불구하고 2019년 기준 약 1분당 1개씩 판매되며 병의원 대표 보습 화장품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2018년에는 아토베리아 로션과 크림이 한국 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받아서 병원 처방을 받으면 실비보험 청구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9월 병의원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토베리어 로션과 크림은 시판 채널로 에스트라 365를 론칭하게 돼서 이제는 올리브영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마온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에스트라는 '더마온(DermaON)'을 토대로 아토베리아 라인을 운영 중인데 더마온은 보습제 내 세라마이드류 사용의 제한성을 독자적인 캡슐레이션 기법으로 극대화하여 유사 세라마이드 함유율을 높이고 피부 침투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눈에 보이는 소프트 캡슐 형태를 하고 있고 체온에 의해서 쉽게 녹아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흡수가 잘 돼 발림성과 보습력이 높은 편입니다. 

 

 

▶성분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그럼 아토베리어 365 크림의 성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총 39가지의 적지 않은 성분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제수 뒤로 글리세린이나 부틸렌글라이콜, 스쿠알란 같은 보습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라마이드 유사 성분인 하이드록시프로필비스, 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 하이드록시프로필비스라우라마이드엠이에이가 있는데 아모레퍼시픽 제품에 세라마이드 원료로 많이 사용하는 원료입니다. 그밖에 기타로 피막형성제, 피부컨디셔닝제, 피부유연화제 등이 들어가 있고 보습제의 기본인 세라마이드 + 콜레스테롤 + 지방산 이렇게 세 가지가 적절하게 배합돼 있습니다. 

 

다만 스테아릭애씨드와 팔미틱애씨드가 들어가 있어서 심한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됩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그럼 병의원에서 실비청구로 구매할 수 있는 이 아토베리어 크림 MD와 성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거의 비슷하지만 기타 성분과 추출물이 MD 크림에 더 들어가면서 총 50가지의 더 많은 성분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 성분면에서 좀 더 메리트가 있는 건 아니어서 아쉬웠던 찰나에 에스트라 크림 MD라는 또 다른 실비청구 가능 제품이 나왔습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에스트라 MD 크림은 총 22가지 성분으로 꼭 필요한 성분만 담고 나머지 불필요한 성분들은 빼면서 세라마이드 유사성분의 함량이 높아져 잘 나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병의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더 좋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 텐데 비슷비슷하지만 에스트라 MD 크림이 좀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이 크림은 제형이 조금 특별한데 바르다 보면 많은 캡슐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캡슐이 위에 말씀드린 피부 지질 유사 성분으로 구성된 더마온이라는 특허기술인데 이 많은 캡슐들이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으면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크림은 기초의 맨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시면 되는데 얼굴과 몸에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세안이나 샤워 후 3분 이내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제품을 바를 때는 손바닥을 펴서 캡슐을 눌러주듯이 마사지하며 흡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날 때 발라주시면 좋은데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은 가지고 다니면서 덧발라주셔도 좋습니다. 

 

 

▶사용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아토베리어 365 크림의 제형을 살펴보면 흰색 제형에 크림이며 점성이 조금 높은편입니다. 캡슐이 잘 흡수되지 않을까 걱정하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살살 문지르면 체온에 쉽게 녹아서 천천히 펴 발라 두드리면 자연스레 흡수가 됩니다. 캡슐이 흡수되지 않고 돌아다닌다든지 떨어진다든지 그럴 일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보습이 충만한 마무리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에스트라 MD 제품만 빼고는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에스트라 MD 제품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 아주 큰 차이는 없어서 민감한 피부에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감으로 봤을 때 지성피부보다는 건성피부가 더 잘 맞을 것 같고 수분감이 남는 제품을 원하는 수부지 지성피부도 사용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만한 성분은 없지만 스테아릭애씨드나 팔미틱애씨드가 들어가 있어서 심한 지성피부는 피하시는 게 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참고

악동메디컬_타토아

아리따움ARITAUM